연일 비가 내리던 한 주의 마지막 날인 화창한 금요일에, 느티나무에서는
청천동 나비공원 인근에 있는 청천숲물놀이장으로 나들이를 다녀왔습니다.
전 월 이용자 회의에서 이용자 욕구로 물놀이 의견이 나와, 특히 모든 이용자들이
즐겁게 참여하였답니다.
산의 계곡에서 내려오는 지하수처럼 시원하고 맑은 계곡물에 발과 몸을 담그니,
하루의 피로와 스트레스가 모두 날라가는 듯 합니다.
가져간 물총에 물을 넣고 팀 대항으로 물총 놀이도 하고, 공놀이도 즐겼답니다.
특히 물을 유난히 좋아하던 진호씨, 민성씨, 태연씨 등은 온 몸을 계곡물에 풍덩 담그고는
시원하고 행복한 미소를 지어보였답니다.
물놀이 후, 시원한 나무 그늘 위 돗자리에서 맛있는 김밥과, 간식 및 음료수 등을 먹으며
신나는 하루를 보내고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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