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은 전쟁으로 사회기반 시설이 붕괴되고 폐허가 된 1950년대의 어려운 환경에서 공부하면서 근면과 성실을 신조로 더불어 사는 공동체 건설, 노력하는 사람이 잘살게 되는 정의사회 구현을 소망해온 본인은 상학을 전공하여 1960년부터 동아대학교에서 후학들을 가르치며 1992년 현직에서 은퇴하기까지 우리나라 회계학의 발전을 위해 노력해 왔습니다. 대학 교수직을 은퇴한 이후에도 계속해서 저술활동과 연구활동을 지속하며 현재까지 회계사무소를 운영하는 등 꾸준한 현역활동을 해 나가고 있습니다.

더불어, 어려운 환경 속에서 공부하고 살아왔던 경험들을 토대로 사회에 이바지할 수 있는 방안을 찾던 중, 자라나는 청소년들의 올바른 가치관 확립과 진실하고 정의감에 입각한 교육을 통해 개인의 성장은 물론이고 공동체 발전을 소중하게 여기는 인재양성을 소중하게 생각하여 2006년 한원장학재단을 설립하게 되었으며 현재까지 100여명의 학생에게 원하는 열매를 맺을 수 있는 조그마한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또한, 지난 2011년 11월보다 구체적인 사회에 이바지할 수 있는 방법을 찾던 중 장애인ㆍ아동ㆍ노인들의 보호ㆍ재활ㆍ자립 및 사회통합을 위한 사업을 하기 위해 본인의 자산을 사회에 환원하여 사회복지법인 한원복지재단을 설립하게 되었고, 2023년 12월까지 설립자이자 초대 이사장으로 한원복지재단을 통해 지역사회 내 도움이 필요한 장애인ㆍ아동ㆍ노인들을 위한 사회복지사업을 위해 소임을 다해 왔습니다.

현재 구십이 넘은 노년으로 일선에서 물러나 소박하고 규칙적인 생활을 통한 건강한 삶을 살아가고 있으며, 한순간도 쉬지 않고 가족과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삶을 함께 보내려 노력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사회에 이바지할 수 있는 사회복지법인 한원복지재단이 될 수 있도록 힘을 보태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